슬픈 밤하늘에 별 하나 떨어지면 아버지 그 모습이 떠오르는 걸요 말없이 내 등을 토닥이던 그 손길 이젠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네요
보고 싶은 마음이 바람에 실려 조용히 귓가에 속삭이는 듯해 “괜찮다, 잘 지내라” 하던 그 목소리 아직도 선명해서 눈물이 나요
기억 속 당신은 늘 따뜻한 봄날 나를 지켜주던 든든한 그늘 이제는 내가 혼자 걸어야 하지만 가끔은 너무 힘들어 뒤를 돌아봐요
아버지, 잘 계시나요 그곳은 편안한가요 잠시라도 꿈에서라도 다시 한 번 웃어주세요
보고 싶은 마음이 쌓여만 가도 가슴 한켠에 남아 나를 이끌어줘요 언젠가 저 하늘 아래 다시 만날 때 그때는 꼭 말할게요, 사랑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