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증시가 12월 첫 거래일에 강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VN-Index가 1,700선을 돌파했다.
이는 최근 Vingroup, Vinpearl, Vinhomes 등 베트남 대표 대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부동산·관광·소비 산업 전반에서 회복 조짐이 나타나면서 투자심리 또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승 흐름을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경제 전반의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으며, 제조업 수출 증가와 외국인 자금의 재유입, 내수 확대 기대 등 긍정적 요인이 겹치면서 지수의 저항선을 단숨에 돌파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이번 1,700선 돌파가 베트남 증시가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향후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내수 진작 정책이 이어질 경우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