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TikTok)에 연령제한 확인 시스템 요구

말레이시아는 목요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유행인 SNS 틱톡(TikTok)에 사이버 괴롭힘을 막기 위해 사용자 연령 제한을 엄격히 적용하라고 경고하며, 소셜 미디어 플랫폼 틱톡이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파흐미 파질(Fahmi Fadzil) 말레이시아 통신부 장관은 사이버 성적 괴롭힘 사건이 현재 급증하고 있다고 말하며 최근에는 틱톡과 페이스북 등 플랫폼을 중심으로 딥페이크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흐미 파질 장관은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틱톡은 13세 미만 어린이의 계정 생성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러한 제제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틱톡과 관련하여 발생되는 문제에 대하여 틱톡이 자발적으로 조치를 취해 주길 바랐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괴롭힘과 사기 사건이 빈번히 발생되어 수많은 피해자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틱톡에 가입과 동시 활동함에 있어 연령 확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러한 문제점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Communications and Multimedia Commission . MCMC), 그리고 경찰이 티톡에 대한 제제와 위법사항에 대하여 수사에 들어갈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중국의 바이트댄스가(ByteDance)소유한 틱톡 측은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현재 말레이시아는 미성년자를 위한 온라인 안전 강화를 위해 10월에 포괄적인 새로운 SNS에 대한 강력하고 처벌이 무거운 새로운 법률을 도입할 예정이다.
파흐미 파질 장관은 사이버 성적 괴롭힘과 사기에 사용되는 딥페이크 이미지 등 유해한 콘텐츠를 계속해서 게시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대상으로 앞으로는 온라인 안전 법이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흐미 파질 장관은 말레이시아가 틱톡을 금지할 “계획은 없다”라고 말했지만, “계속 운영하려면 말레이시아의 법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성적 사이버 괴롭힘에서 세계 5위,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낙신 기자 yjisc@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