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30일

작은빛 하나

하루가 시작되는 조용한 새벽길 작은 배낭 하나 짊어지고 걸어가네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평범한 자리에서 나는 오늘도 주의 사랑을 심어가네

때론 준비되지 않은 마음에 작은 의심이 찾아올 때도 주님의 미소 같은 햇살이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네

나는 작은 빛 하나 되어 세상의 어둠 속에 서 있네 크지 않아도 따뜻하면 되기에 누군가의 마음을 밝히리 주님이 나를 그곳에 보내셨으니

아이들의 웃음 속에서 배우는 진리 가난한 손길 속에도 숨겨진 소망 험한 길 같아도 뒤돌아보면 주님이 걸어가신 길과 이어져 있네

화려한 기적만이 사명은 아니기에 오늘을 사랑하며 살아가리 내 걸음이 느려도 괜찮아 주님은 끝까지 함께하시니

나는 작은 빛 하나 되어 누군가의 밤에 머물겠네 말 한마디, 따뜻한 손길 하나로 주의 나라를 전하리 오늘도 나는 보냄 받은 자로 살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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