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4일

부천 지역 교회 한자리에…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제56회기 임시총회 개최

부천 지역 교회 연합체인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정원일 목사)가 8일 오전 주예수이름교회에서 제56회기 임시총회와 함께 2026년 1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지역 교회의 협력 강화와 향후 사역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모임은 예배와 회의로 나뉘어 진행됐다. 예배 시간에는 주예수이름교회 담임이자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증경총회장인 이기도 목사가 로마서 9장 1~5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지금은 한국교회가 민족과 다음 세대를 향한 복음적 사명을 다시 점검해야 할 때”라며 “지역 교회들이 하나 되어 기도의 자리를 회복할 때 복음의 문이 다시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례회가 열린 주예수이름교회는 지난 10여 년 동안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신년 하례예배를 꾸준히 섬겨온 교회로, 예배 장소 제공과 식사 준비 등을 통해 지역 교계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총회 측은 이러한 헌신이 부천 지역 교회 연합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기도 목사는 “연합은 말이 아니라 실제 섬김을 통해 드러난다”며 “교회는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지역 교회들이 하나 되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회원 점명과 회계·사무 보고를 비롯해 각 위원회 및 지역연합회의 활동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2026년 사역 계획과 더불어 2027년에 예정된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를 준비하며, 부천 지역 교회들이 맡게 될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앞으로의 주요 일정도 함께 안내했다. 오는 1월 18일에는 순복음부천교회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총회장 이·취임식이 열리며, 1월 25일에는 서문교회에서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주관 신년기도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월 5일에는 윤상호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는 2월 월례회가 계획돼 있다.

정원일 총회장은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역을 통해 연합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 교회들의 꾸준한 협력과 동행이 오늘의 건강한 연합을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이번 임시총회와 월례회를 계기로 지역 교회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앞으로도 공동 사역과 연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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